호주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정된 병원에 가서 신체검사를 받아야 된다. 그런데 한국에는 지정병원이 4곳밖에 없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고 가야된다. 병원은 서울에 3곳, 부산에 1곳이 있다. 나는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기로 했다.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니까 비자 신체검사라는 전용 메뉴가 있었다. 거기로 들어가서 검사 예약을 했다. 이번주에는 예약이 다 차서 다음주에 예약했다. 병원에 방문하기 전에 호주 이민성 사이트에서 헬스폼이라는 서류를 프린트해야 된다. 프린트된 헬스폼과 여권, 그리고 여권용 사진 1장을 가지고 병원에 방문하면 된다. 예약일이 되었다. 나는 버스를 타고 갔는데 강남 세브란스 병원이 약간 찾기 힘든곳에 있어서 좀 해맸다. 버스 정류장에서 좀 걸어서 외진곳..
올해 호주에 가기로 결심했다. 사실 예전부터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외국에 나가는 것에 관심은 있었다. 그런데 영어에 자신감이 없어서 용기를 내지 못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영어공부가 벽에 부딪친 느낌이 든다. 좋게 말하면 순조롭지만, 나쁘게 말하면 진전이 많이 느려졌다. 내가 아는 지식에 확신이 없으니까 전에 배운 단어도 계속 잊어버리게 되는것 같다. 이제는 영어를 배우는 것보다 내가 배운것을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 영어권 국가를 체험할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비자를 쉽게 받을수 있는 호주가 가장 많이 선택되는 국가다. 그래서 나도 호주로 가기로 했다. 워킹 비자에 대해서 알아보려면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라는 사이트를 추천한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