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 다니면서 돈이 남아돌기 시작하자 평소에 사고 싶었던 물건들을 구입했습니다. 노트북 집에 있을 때에는 노트북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는데 외지에 나와 있으니 무엇보다 필요한것이 노트북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집에서 쓰는 컴퓨터를 가지고 오고 싶지만 기숙사에 공간이 너무 없고, 매번 PC방에 가려니 귀찮고 잔돈이 많이 나갑니다. 노트북을 사려고 알아보니 노트북은 가볍고 얇은 울트라씬 노트북과 두툼하고 무겁지만 성능이 좋은 파워북으로 나뉜다는 걸 알았습니다. 저는 기숙사에 놓고 쓰는 용도였기 때문에 파워북으로 결정하고, LG전자의 X NOTE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확실히 노트북이 있으니 그동안 게임을 못해서 생긴 답답한 느낌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또 노트북으로 인터넷 카드결제도 할수 있으니 훨씬 편하게 ..
문제 스마트폰에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알림이 떠서 업그레이드를 하라고 클릭함.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던 도중에 진행 막대가 50%에서 멈춤. 그 상태로 30분이 지남. 전원키도 먹히지 않아서 배터리를 뺐다 껴서 재부팅했더니 이번에는 0%에서 멈춰 있음. 업데이트 화면이 보이는 것 이외에 어떤 기능도 쓸 수 없음. 해결책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분리함. 100% 충전된 배터리를 끼움.(또는 뺀 배터리를 충전해서 끼움) 재부팅함. 결과 : 업데이트 진행 막대가 다시 차기 시작해서 업데이트가 무사히 완료됨. ....배터리가 부족하다고 아무 메시지도 없이 업데이트가 멈추다니... 게다가 배터리가 아주 없는 것도 아니고 50% 정도 있었는데... 정말 애 먹이는 스마트폰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산 스마트폰의 전화번호 그룹을 수정해 보았습니다. 사실 예전에 피쳐폰을 쓸때 그룹을 조잡하게나마 몇개 만들어 두었기 때문에, 이번에 새 폰으로 주소록을 옮길 때 그 그룹들도 그대로 옮겨지긴 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그룹에 들어가 있지 않은 전화번호도 많았기 때문에 오늘 모두 깔끔하게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주소록"의 "그룹" 탭으로 가서 "옵션 키"를 누르고 "새 그룹"을 클릭했습니다. 저는 "친구" 그룹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새 그룹을 만들고 나니 그룹탭의 "휴대폰" 분류에 "친구" 그룹이 생긴것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 그룹을 클릭하고 전화번호를 그룹에 등록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친구" 그룹에 등록할수 있는 전화번호가 하나도 없다고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
제가 최근에 구입한 스마트폰은 옵티머스 3D입니다. 그런데 새 핸드폰을 구입한 뒤에 2~3일 뒤부터 이상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스마트폰의 터치자판을 터치하면 1번만 눌렀는데도 글자가 2번씩 입력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지움키로 지워보려고 해도 지움키까지 2번씩 눌러지기 때문에 사실상 문자나 카톡을 전혀 할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결국 기계 자체의 결함으로 결론을 짓고 교환을 받으려고 했는데, 문제는 의외로 쉽게 해결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하고 나니까 해당 증상이 깨끗하게 사라졌습니다.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약간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이런 치명적인 결함을 해결하는 패치라면 1~2주에 한번씩 되는 자동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그날 바로 자동으로 다운이 되서 패치가 되도록 했..
일주일정도 전에 스마트폰을 샀습니다. 지금까지는 군대가기 전에 샀던 슬라이드폰을 썼었는데 갑자기 최신 스마트폰을 사니까 완전히 신세계에 온것 같은 느낌입니다. 핸드폰으로 블로그에 글을 쓸수있는 세상이 오다니! 기술의 발전이 정말 놀랍습니다. 사실 막상 스마트폰을 써보니까 그렇게 대단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스마트폰의 기계자체의 성능은 요즘으로 치면 10만원~20만원 정도에 중고로 살수 있는 구형 컴퓨터의 성능과 비슷합니다. 다만 예전의 집채만한 케이스에 담겨져 있었던 "가정용" 컴퓨터가 주머니에 넣고 다닐수 있을 정도로 작아져서 "휴대용" 컴퓨터가 되었다는 것이 놀라운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공상 과학적인 표현으로 쓰였던 "주머니에 컴퓨터를 넣고 다니는" 일이 현실이 된 것입니다. 현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