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용 드론을 구입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드론 레이싱이라는게 있다는걸 보고 충동적으로 구입했다. 예전부터 날아다니는 장난감에 흥미가 있었다. 제품은 X5C라는 중국제 드론을 구입했다. 가격이 싸서 좋았다. 포장을 뜯어보니까 드론 크기는 생각보다 좀 컸다. 프로펠러 주변에 안전 보호대가 있어서 부피가 더 큰것 같았다. 그런데 크기에 비해서 무게는 굉장히 가벼웠다. 옆에 리모콘 조종기도 있는데 조종기 크기도 꽤 컸다. 드론의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서 노트북과 USB로 연결했다. 1시간 정도 충전을 한 뒤에 방 안에서 드론을 날려보기로 했다. 먼저 드론의 전원을 켰다. 드론에 달린 LED 램프에서 불이 반짝반짝 들어왔다. 그 다음에는 조종기의 전원을 켰다. 설명서에서 읽은대로 드론과 조종기의 주파수를 맞추..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입했다. 이번에 호주로 가게 되면서 내가 쓰던 노트북을 가져갈까 고민했는데, 막상 호주에 가면 이동할 일이 많아서 짐이 될것 같아서 포기했다. 그 대신 핸드폰만 가져가면 자판 입력이 좀 답답할것 같아서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를 하나 사서 가져가기로 했다. 블루투스 키보드는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수 있는 키보드다. 충전식이나 건전지 교체식으로 작동하고 무게가 가볍고 두께가 얇은게 특징이다.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서 핸드폰과 연결해서 키보드로 사용할수 있다. 나는 블루투스 키보드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인터넷을 검색해서 어떤 키보드가 좋은지 찾아보기로 했다. 먼저 나는 아이폰을 쓰기 때문에 애플 정품 블루투스 키보드를 알아봤다. 가격은 8만원 정도 하고 충전식으로 작동한다. ..
비트코인 간단 설명서 (비트코인 튜토리얼) 빗썸편 목차 1. 비트코인 지갑 만들기 (빗썸 가입하기) 2. 빗썸 계좌에 입금하기 (KRW 충전) 3. 비트코인 구입하기 4. 비트코인 보내기 5. 비트코인 받기 6. 비트코인 판매하기 7. 은행 계좌로 출금하기 (KRW 환급) 1. 비트코인 지갑 만들기 (빗썸 가입하기) 빗썸 사이트(www.bithumb.com)에 접속한다. 빗썸은 모바일 앱은 없다. 오른쪽 위에 메뉴를 누르면 회원가입을 할수 있다. 회원가입은 간편가입과 일반가입이 있다. 간편가입은 휴대폰 번호로 가입하는 것인데 이럴 경우 나중에 휴대폰 번호를 바꾸면 아이디를 더이상 쓸수 없게 된다. 따라서 일반가입을 추천한다. 일반가입을 하려면 '일반가입'을 누른다. 일반가입 화면이다. 성과 이름란에는 빗..
12시 50분 정도 되서 잠에서 깼다. 주변을 둘러보니 사람들이 전보다 줄어 있었다. 이제 슬슬 오후 훈련을 준비할 시간인것 같았다. 나도 식당 밖으로 나왔다. 예상대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출발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도 내 분대를 찾았다. 담배피는 곳에 분대장이 있었다. 분대장이 이제 한명만 더 오면 다 모여서 출발하겠다고 했다. 잠시 기다리자 마지막 한명이 왔다. 다음 훈련지로 출발했다. 다음 훈련은 각개전투였다. 각개전투는 여러 장애물이 설치된 모의전장을 분대장의 신호에 맞춰 달려서 통과하는 훈련이다. 각개전투의 압권은 역시 누워포복이었다. 누워포복은 업드려포복으로도 통과할수 없을 정도로 낮게 설치된 철조망을 밑으로 통과하기 위한 포복법이다. 실제 전쟁에서는 적의 전진을 막기 위해서 철조망을 ..
강당으로 들어가기 전에 흡연장소가 있었다. 분대원들 중 흡연자들이 잠시 흡연시간을 가졌다. 나는 옆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분대장이 나에게 악수를 청하며 인사를 했다. 알고 보니 우리 분대는 10명중에 8명이 같은 대학 같은 과에 다니는 친구들이었다. 오늘은 대학교에서 버스를 전세내서 수십명이 같이 예비군 훈련을 받으러 왔다고 했다. 분대장이 자신은 24살이고 예비군 1년차라고 말했다. 분대원들이 이야기하는걸 잠시 들어보니까 분대장은 대학교에서도 과회장을 맡고있고 군대는 카투사를 다녀왔다고 했다. 역시 젊은이들이라 그런지 성격이 밝고 기운이 넘쳤다. 인사를 나눈뒤에 다 같이 강당 안으로 들어갔다. 강당에는 긴 나무의자가 많이 있었다. 앞자리부터 채워서 앉은 다음 교육이 시작되길 기다렸다. 예비군들이 모두 ..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다. 훈련교장으로 직접 가서 훈련을 받는건 오랜만이다. 나는 예비군 2년차때부터 지역동대로 편입돼서 집근처 동사무소에서 훈련을 받았었다. 동사무소에서 받는 향방작계 훈련은 사실 훈련이라고 하기도 힘든 수준이었다. 그냥 총 들고 동네 뒷산에 올라가서 1시간정도 쉬다가 다시 내려오면 되는 산책같은 훈련이었다. 이번에는 군부대로 가서 진짜 훈련을 받는다고 생각하니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 또 몇 년 전부터 예비군 훈련이 조별 자율 훈련 방식으로 바꼈다고 하는데 어떤 방식일지 궁금했다. 예비군 훈련에 참석하려면 먼저 예비군 홈페이지에서 예비군 훈련신청을 해야된다. 훈련 한달정도 전에 문자로 예비군 훈련일을 선택하라는 통보가 온다. 그러면 예비군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선택할수 있는 여러 ..
테니스를 배운지도 한달이 지났다. 라켓을 휘두르는 느낌도 많이 익숙해졌다. 내 라켓은 '헤드'라는 브랜드의 라켓이다. 테니스 선수 앤디 머레이가 즐겨 사용하는 라켓이라고 한다. 라켓이 상당히 가볍고 부드러워서 느낌이 좋았다. 이 라켓은 테니스 코치에게 15만원을 주고 구입을 부탁했다. 돈을 계좌로 보내주니까 코치가 새 라켓에 줄을 매서 다음 레슨일에 나에게 건네줬다. 원래 라켓은 처음 사면 라켓줄이 안 매져 있다고 한다. 라켓줄을 매는 법은 나중에 나도 배워야겠다. 운동화도 처음에는 그냥 집에 있는 뉴발란스 운동화를 신고 쳤었는데 계속 치다보니까 발이 좀 불편해서 이번에 테니스화를 새로 샀다. 테니스화는 집근처 아디다스 매장에 직접 가서 신어보고 샀다. 확실히 10만원 정도 하는 테니스..
첫 테니스 레슨일이 다가왔다. 코치가 전화로 편한 옷차림에 운동화만 신고 오면 된다고 해서 그렇게 입고 테니스장으로 갔다. 약속시간보다 20분정도 일찍 테니스장에 도착했는데 그때 코치도 딱 맞춰서 도착했다. 코치가 번호식으로 된 자물쇠를 풀고 테니스장 문을 열어줬다. 테니스장에는 우리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코치와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준비운동을 했다. 코치는 키가 180정도 되고 얼굴은 상당히 젊어보였다. 어쩌면 나보다 더 어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치가 테니스용품 창고에서 라켓 2개를 꺼내왔다. 하나는 코치가 쓰는 라켓이고 하나는 나에게 빌려줬다. 코치가 첫날이니까 테니스 라켓 잡는 법과 휘두르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했다. 라켓은 아무렇게나 잡으면 안되고 손에 잘 맞춰서 잡아야 한다. 손잡이를..
테니스를 배워보기로 했다. 전부터 야외운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다. 지금까지는 집에서 아령을 들거나 팔굽혀펴기를 하면서 근육운동을 많이 했었다. 그러다가 유산소 운동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헬스클럽을 다녀봤었다. 그런데 런닝머신이나 헬스사이클이 생각보다 재미가 없다는걸 알게되었다. 그래서 구기운동을 하나 시작해볼까 생각했다. 구기운동은 유산소 운동이면서도 전략성이 있기때문에 훨씬 재미있게 할수 있을것 같았다. 사실 테니스는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다. 개인 운동이면서도 격렬한 면이 있어서 좋았다. 축구나 족구같은 운동은 팀플레이가 중요하기 때문에 강제로 동호회 활동을 해야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것이 나에게는 큰 단점으로 느껴졌다. 나는 동호회 일정에 맞추기보다는 내가 운동하고 싶을때 언제든지 운동..
비트코인 간단 설명서 (비트코인 튜토리얼) 1. 비트코인 지갑 만들기 준비물: 휴대폰 앱스토어에서 코인플러그 앱을 찾아서 설치한다. 또는 구글 플레이에서 코인플러그 앱을 설치한다. 앱을 실행하면 이런 화면이 뜬다. '회원가입'을 누른다. 회원가입을 한다. 회원가입을 다 했으면 로그인을 한다. 이런 화면이 뜨면 비트코인 지갑이 성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처음 지갑을 만들면 비트코인 잔고는 0이다. 2. 비트코인 구입하기 'KRW 충전'을 누른다. '입금계좌 신청'을 누른다. 이 계좌로 돈을 입금한다. 계좌이체와 무통장입금 모두 가능하다. 금액은 천원도 가능하지만 나는 편의상 1만원을 입금했다. 다시 코인플러그 앱을 켜고 5분정도 기다리면 위와 같이 잔고가 바뀐다. 왼쪽 위의 막대기 아이콘을 누르면 왼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