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전에 부산 후기에 이어서 나머지 3개 지역의 후기도 올려보겠습니다. 대전 대전 지하철입니다. 대전 지하철도 수도권 지하철과 큰 차이가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노선도 디자인도 수도권 지하철과 비슷합니다. 서대전네거리역 앞 모습. 역 주변에 공원이 하나 있어서 저녁에도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대전 시내의 모습입니다. 어디였는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네요. 서울로 돌아오기 전에 대전역에서. 대전에서 받은 전체적인 느낌은 상당히 살기 좋은 도시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도시 설계도 좋고(녹지가 많습니다.) 인구밀도도 적당하고 번화가도 적당히 있고 뭐든지 적당한, 상당히 여유로운 느낌의 도시였습니다. 광주 광주는 아쉽게도 사진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도 그럴만한 것이 광주는 광주역이 약간 외진곳에 있고..
제가 제일 먼저 간 도시는 부산이었습니다. 부산은 제 2의 서울이라고 불릴 정도로 번화한 도시인데, 직접 보고 나니 역시 상당히 번화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도착한 첫 날에는 광안리 해수욕장을 보러 갔는데 4차선 도로가 해수욕장 바로 옆에 접해 있고, 도로를 기준으로 오른쪽은 모래사장과 바다, 왼쪽은 고층 상가 건물들의 밀집이라는 독특한 도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부산역 사진. 넓고 깨끗한 건물이었습니다. 부산 지하철 부산 지하철 2호선입니다. 스크린 도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부산 지하철은 열차내 노선도에 부산 지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2호선 서면역 역내의 모습입니다. 역내가 상당히 넓었습니다. 역내에 비치된 지하철 노선도 서면역 주변 부산에서 서면역 주변은 상당한 번화가로 통합니다. 저는 ..
5월에 전화상담원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지난 몇달 동안 문서 스캔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문서 서고에서 정해진 문서를 스캐너로 스캔하는 단순한 아르바이트였지만, 특이한 점이 있다면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의 4개 도시의 문서고를 방문해서 일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가족들이 지방출장 근무는 힘들것이라는 말도 했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지방출장 근무를 할 기회는 흔치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호기심이 들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출장 순서는 부산-대전-광주-대구 순서였고 각 근무지마다 2주~4주 동안 일했습니다. 근무환경은 주 5일 근무였고, 월요일 아침에 서울에서 KTX를 타고 근무지로 이동해서 금요일까지는 현지의 호텔이나 모텔에서 지내다가 금요일 저녁에 다시 KTX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