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고기가 먹고 싶어서 고기를 사와서 기숙사에서 구워봤습니다. 일단 제일 좋은 고기를 사고 싶어서 백화점 식품매장으로 가서 한우 스테이크용을 달라고 했더니 안심을 추천해 줬습니다. 한우 안심은 100g에 8000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이어서 200g만 샀습니다. 또 찍어먹을 소금도 제일 좋은걸로 골라서 8500원짜리 천일염을 샀습니다. 기숙사에 프라이팬이 없고 전에 다이소에서 산 2000원짜리 냄비밖에 없어서 그냥 거기에 굽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고기가 너무 달라붙어서 스테이크가 아니라 불고기를 만드는것 처럼 고기가 잘게 부서졌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굽다보니 기름이 퍼져서 잘 안달라붙게 되서 나중에는 고기가 잘 구워졌습니다. 양이 너무 적어서 돈이 좀 아깝긴 했지만 안심 고기는 역시 감동..
요즘 제가 가끔 만들어먹는 간편전골을 한번 설명해 보겠습니다. 요리법도 쉽고 맛있습니다. 밥, 햄이나 고기, 채소, 달걀 1. 채소와 햄(고기)을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2. 냄비에 넣고 몇번 씻습니다. 3. 냄비에 물을 적당히 채우고 가스렌지에 올립니다. 4. 달걀을 깨지 않고 씻어서 그대로 넣어줍니다. 5. 처음에는 강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바꾸고 6분 정도 더 끓입니다. 만약 물이 자꾸 넘치면 약불로 바꾸고 시간을 2배 정도 늘립니다. 6. 다 끓이면 불을 끄고 냄비채로 식탁에 올리고 밥그릇에 밥을 풉니다. 7. 젓가락으로 햄이랑 채소를 건지면서 밥과 함께 먹습니다. 8. 밥을 다 먹으면 마지막에 삶은 달걀을 깨서 먹습니다.이와 같은 방법입니다.다 먹은뒤에는 과일이나 과일주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