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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이사했습니다.

동식 2013. 8. 15. 17:53

그 동안 살았던 안양의 집에서 부천의 원룸으로 이사했습니다.

사실은 이번에 전국일주 여행을 한 뒤에 시골에 집을 얻으려고 했는데 너무 시골에 집을 얻으면 주변에 마트가 없어서 많이 불편할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타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여행은 한번 다녀오려고 했는데 막상 집에 있다보니 나날이 게으름이 늘어서 어느새 집 밖에도 나가기 싫어져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급히 새 집을 구했습니다.

급히 구한 집이지만 생각보다 좋아서 꽤 만족스럽습니다. 풀옵션에 가까운 원룸에 지하철역과 대형마트, 뒷산이 모두 걸어서 5분 거리입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전에 살던 집은 집안 공기가 안 좋아서 아침에 일어날때 항상 머리가 무겁고 눈이 잘 안 떠졌는데 이 집은 아침이 되면 상쾌한 느낌과 함께 눈이 저절로 떠진다는 점입니다. 동네도 학교 주변 주택가라서 매우 조용합니다. 또 집이 작아서 에어콘을 마구 틀어도 걱정이 안 된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이사오고 처음 일주일 정도는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이제 여러가지 물건이 갖춰져서 편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여기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또 여행이 가고 싶어지면 지금이라도 다녀올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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