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감독: 조 라이트 / 주연: 시얼샤 로넌, 에릭 바나, 케이트 블란쳇 최근에 한나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사실 이 영화를 본 가장 큰 이유는 주인공인 소녀가 예뻐서였습니다. 하지만 보다보니 여러가지 색다른 매력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처음에 소녀가 알래스카에서 순록 사냥을 하는것도 흥미로웠고 영화 중반에 멕시코와 남아메리카를 여행하면서 그곳의 독특한 문화와 음악을 접하는 모습도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이 영화의 매력은 순수하게 생긴 소녀가 다부진 액션을 벌이는 걸 보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2013) 감독: 잭 스나이더 / 주연: 헨리 카빌, 에이미 애덤스최근에 영화 맨 오브 스틸을 봤습니다. 수퍼맨 시리즈 영화는 처음 본건데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수퍼맨의 이미지는 잘생기고 약간 장난기있는 능글한 이미지였는데 이 작품의 수퍼맨은 약간 내성적이고 고민이 많은 성격이어서 새로웠습니다. 지금까지의 수퍼맨 영화 시리즈는 서로 이어지는 연속작의 형태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작품은 기존의 시리즈와 연결되기 보다는 완전히 다른 작품으로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영화는 처음에 수퍼맨이 고향별인 크립톤에서 어떻게 지구로 오게 되었는지 보여주고 그 다음에는 소년시절의 수퍼맨이 어떻게 자라났는지를 보여줍니다. 어린 시절의 수퍼맨은 자신이 가진 괴력의 정체를 고민하며 괴로워합니다. 그 후 여..
대망 1저자야마오카 소하치 지음출판사동서문화사 | 2005-04-01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대망》의 세 영웅!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천황으로부터 세이이타이...글쓴이 평점 (전 36권) 야마오카 소하치, 시바 료타로 지음(1950-1967) / 박재희, 김영수, 유정 옮김(2005) 이번에 대망이라는 소설을 읽었습니다. 사실 전권을 다 읽은 게 아니라 1권만 다 읽었습니다. 그런데 1권을 읽는데에만 2달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1권을 다 읽고 나니 감상을 쓰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이 소설은 일본의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전국시대는 서기 1400년대 중반부터 1500년대 후반까지 약 100년동안 일본에서 일어났던 극도의 정치적, 군사적 혼란기입니다. 당시 교토의 아시카가 요시마사 쇼군..
유리가면. 1저자Suzue Miuchi 지음출판사대원씨아이 | 2010-03-13 출간카테고리만화책소개운명처럼 연기에 이끌리는 소녀 마야 그리고 그녀의 라이벌 소녀 ...글쓴이 평점 (전 48권 미완결) 미우치 스즈에 지음(1976-미완결) / 대원씨아이 옮김(2010-미완결) 이번에 유리가면이라는 만화책을 읽었습니다. 사실 최근에 읽기 시작한건 아니고 읽기 시작한지는 3개월도 넘었는데 워낙 장편이라 한번에 다 읽을수가 없어서 조금씩 읽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소녀만화의 전설', '명작중의 명작' 등 이 작품에 붙는 수많은 호평을 보고 흥미가 생겨서 읽게 되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이 작품을 종이책으로 읽은게 아니라 인터넷 만화 사이트에서 읽었는데, 자세한 사항은 나중에 한번 글로 올리겠습니다. ..
헝거 게임 세트저자수잔 콜린스 지음출판사북폴리오 | 2011-05-3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헝거 게임 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고, 동명의 「...글쓴이 평점 (전 3권) 수잔 콜린스 지음(2008) / 이원열 옮김(2009) 수잔 콜린스 지음(2009) / 이원열 옮김(2010) 수잔 콜린스 지음(2010) / 이원열 옮김(2011)얼마 전에 읽은 헝거게임 시리즈입니다. 사실 헝거게임이라는 이름을 처음 본 건 영화의 포스터를 통해서였습니다. 그때는 그냥 판타지 영화인줄 알고 별 생각 없이 지나쳤는데 나중에 교보문고 사이트를 통해서 이 소설이 원작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화 된 소설은 대부분 대작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호기심이 생겨서 읽게 되었습니다.이 소설은 미래의 북아메리카 대륙으로..
노인과 바다(한글판 영문판)저자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출판사더클래식 | 2012-03-02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20세기 미국 문학을 개척한 작품, 세계 현대문학계의 지평을 열...글쓴이 평점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1952) / 베스트트랜스 옮김(2012)이번에 노인과 바다라는 소설을 읽었습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품이라고 하니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작품 줄거리는 해안마을의 한 노인이 낚시로 생계를 꾸려 가고 있는데 큰 고기가 무려 80일 동안이나 안 잡혀서 낙심하고 있다가 어느날 큰 마음을 먹고 먼 바다로 나가서 청새치(참치와 비슷한 어류) 낚시를 시도합니다. 그러다가 한 청새치가 미끼를 무는데 그 청새치가 생각보다 힘이 엄청난 놈이라서 그냥 낚시줄을 당겼다가는 철사같은 굵기의 낚시줄도 단번에 끊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