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여의도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그런 축제가 있다는걸 당일에 우연히 알게되어서 충동적으로 갔습니다. 가는 길서울세계불꽃축제는 서울 여의도에 있는 63스퀘어라는 건물 앞의 한강에서 열리는 축제입니다. 63스퀘어는 예전에 63빌딩이라고 불렸습니다. 63스퀘어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는 근처의 지하철역인 대방역에서부터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대방역으로 가는 동안에 벌써 전철안에 사람들이 많아져서 축제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대방역에서 내리면 역안 곳곳에 불꽃축제장은 6번출구로 가면 된다는 안내장이 붙어 있었습니다. 또 돌아갈때는 혼잡하니 지하철표를 미리 사두라는 안내문도 있었습니다. 대방역 6번출구로 나오면 밖은 벌써 어둑어둑해져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이번에 경기도 용인에 있는 워터파크인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에 다녀왔습니다. 휴가철이라 사람이 많았지만 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가는 길캐리비안 베이에 대중교통을 타고 가려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용인의 경전철인 에버라인선을 타고 종점인 '전대,에버랜드'역에서 내리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는 서울 강남역에서 5002번 광역버스(빨간버스)를 타고 에버랜드 정류장에서 내리는 것입니다. 저는 그중에서 에버라인선을 타고 가는 방법을 택했습니다.전대,에버랜드 역에서 내린 뒤에 3번 출구로 나가면 에버랜드로 가는 셔틀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셔틀버스 정류장으로 가는중입니다. 앞에 셔틀버스 정류장이 보입니다. 잠시 기다리니 셔틀버스가 왔습니다. 전철역 앞에 있는 정류장은 5번 정류장입니다. 셔틀버스 정류..
오늘은 영어사전을 사려고 교보문고에 다녀왔습니다. 가까운 교보문고에 재고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살까 했었지만 역시 사전은 직접 읽어보고 사는게 좋을것 같아서 재고가 있는 교보문고 영등포점에 갔습니다.교보문고 영등포점은 영등포역 근처의 타임스퀘어라는 대형 쇼핑몰 건물에 있습니다. 저는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오늘 처음 가봤는데 상당히 인상적이어서 사진을 찍어왔습니다.타임스퀘어는 지상 5층의 대형 쇼핑몰입니다. 지하부터 지상 5층까지 많은 상점과 음식점이 있고 4층에는 CGV 영화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5층에서 한층 더 올라가면 옥상인데 옥상을 공원처럼 잘 꾸며놓고 하늘공원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건물이 전체적으로 곡선이 많이 들어간 독창적인 형태를 하고 있고 주변의 건물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독립된 하나..
오늘은 가까운 피트니스 클럽에 갔습니다.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에 있는 곳인데 클럽 안에 헬스장과 수영장, 스크린 골프장이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 수영장을 이용하려고 갔습니다. 수영장 이용가격은 한번에 7천원인데 처음 한번은 공짜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강습 회원에 가입하면 수영장을 언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일주일에 3일, 1시간씩 수영 강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습 회원비는 한달에 15만원이고 수영 강습회원이 되면 헬스장도 자유 이용이 가능합니다.처음에 탈의실에 가서 사물함에 옷을 넣고 샤워장으로 가는데 특이하게도 탈의실 사물함에 잠금장치가 없었습니다. 사물함 문에 자물쇠를 걸수 있게 고리가 있지만 그 외에 잠금장치는 없어서 자물쇠를 따로 달아야만 잠글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클럽 입구의 안내..
어제 다쯔미라는 회전초밥집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평택역 근처에 있는 스시락이라는 초밥부페에 가려고 했는데 인터넷상에서 평가가 매우 안 좋아서 포기하고 다른곳을 찾다가 비싸지만 맛있는 정식 회전초밥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다쯔미는 평택역 AK프라자 지하1층 식품매장에 있습니다. 그곳에는 작은 푸드코트와 여러 식당들이 있는데 다쯔미도 식당들이 모여있는 곳 중간에 오픈된 형태로 입점해 있습니다. 가게는 전체적으로 단순하고 깔끔한 형태입니다. 가게 한가운데에 초밥 요리사들이 있고 그 주변으로 회전초밥 벨트가 있어서 초밥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초밥 가격은 싼 것은 한접시에 1500원이고 가장 비싼 것은 한접시에 만원입니다. 가격표에는 만오천원짜리 접시도 있는데 그 초밥은 실제로 보지는..
주말을 이용해서 지방에 성묘를 다녀왔습니다. 전라남도라서 차타고 가는데만 5시간 가까이 걸리더군요.성묘를 마친뒤에 바다에 갔습니다. 바다가 넓은것도 좋았지만 그만큼 하늘도 넓어서 하늘을 보니 아주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구름이 털실옷처럼 하늘을 덮고 있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먼 바다쪽부터 마치 생크림을 걷어내는 것처럼 구름이 걷히고 맨하늘이 드러나는 모습은 장관이었습니다. 갯벌에는 작은 소라같은 생물들이 굉장히 많아서 밟지 않고서는 못 걸을 정도로 바닥에 널려 있었습니다. 숙소는 방이 2개만 있는 아담한 펜션이었습니다. 내부에 나무 재질로 인테리어를 해놔서 별장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녁에 고기를 구워먹을수 있게 야외에 숯불과 석쇠를 마련해줘서 가져간 삼겹살을 구워먹었는데 삼겹살에서 기름이 너무 ..
늦었지만 전에 부산 후기에 이어서 나머지 3개 지역의 후기도 올려보겠습니다. 대전 대전 지하철입니다. 대전 지하철도 수도권 지하철과 큰 차이가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노선도 디자인도 수도권 지하철과 비슷합니다. 서대전네거리역 앞 모습. 역 주변에 공원이 하나 있어서 저녁에도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대전 시내의 모습입니다. 어디였는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네요. 서울로 돌아오기 전에 대전역에서. 대전에서 받은 전체적인 느낌은 상당히 살기 좋은 도시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도시 설계도 좋고(녹지가 많습니다.) 인구밀도도 적당하고 번화가도 적당히 있고 뭐든지 적당한, 상당히 여유로운 느낌의 도시였습니다. 광주 광주는 아쉽게도 사진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도 그럴만한 것이 광주는 광주역이 약간 외진곳에 있고..
제가 제일 먼저 간 도시는 부산이었습니다. 부산은 제 2의 서울이라고 불릴 정도로 번화한 도시인데, 직접 보고 나니 역시 상당히 번화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도착한 첫 날에는 광안리 해수욕장을 보러 갔는데 4차선 도로가 해수욕장 바로 옆에 접해 있고, 도로를 기준으로 오른쪽은 모래사장과 바다, 왼쪽은 고층 상가 건물들의 밀집이라는 독특한 도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부산역 사진. 넓고 깨끗한 건물이었습니다. 부산 지하철 부산 지하철 2호선입니다. 스크린 도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부산 지하철은 열차내 노선도에 부산 지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2호선 서면역 역내의 모습입니다. 역내가 상당히 넓었습니다. 역내에 비치된 지하철 노선도 서면역 주변 부산에서 서면역 주변은 상당한 번화가로 통합니다. 저는 ..